#따뜻한겨울참고 참아왔던 분노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늘 주변의 위로와 응원으로 참아오다가 SNS까지 분출되니 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모진 겨울 같은 2020년 한번에 보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오늘도 콤푸타로 서류, 회계 정리하다가 나와 토끼집에 두꺼운 방풍비닐 쳐주고 건초를 잔득 넣어주며 하루를 보내니 눈이 잔득 오네요.
늘 따라다니던 녀석들은 어디 갔나했더니 난로 옆이 있네요. 추위 앞에서 잠깐 휴전중인가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인지 오늘은 울타리방을 다시 원상복귀해놓고 있었습니다.
모든 게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도 까칠 봄이, 치근덕 보리, 애교쟁이 오월이, 장난꾸러기 유월이 그리고 요즘 물오른 꼬꼬와 눈 구경하며 따순 물을 나눠 먹으며 고마운 분들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