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지역운영위원들과 함께 부여 산벌공동체를 방문했습니다.
산벌공동체는 산딸기, 밤을 주품목으로 하는 산지로서 부여군 은산면과 내산면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번에 신규 회원들의 표고버섯과 땅두릅 산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표고 농사를 14개 하우스를 운영하시는 생산자님은 무농약 버섯을 재배하고 계셨습니다. 참나무를 활용해 재배하는데 들어서자마자 삼나무처럼 향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민달팽이와 같은 해충들과 싸우기 바쁜 생산자님의 농사철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버섯은 재래종으로 일반 버섯보다 두껍고 색이 짙었습니다. 맛이 더 좋다고 합니다. 물론 그 만큼 해충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버섯은 균을 넣고 일년간은 보관하고 다음 해부터 수확이 가능하다는데 그 기다림도 일이지만 또 수확하고 저 나무를 뒤집어줘야한다니 고달픈 농사입니다.
땅두릅 생산자님은 손이 덜 가서 키운다고 하시지만 유기농 땅두릅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재배 방법과 먹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두 봉지씩 나눠주셨는데 땅두릅이 어린 순이나 장아찌만 먹었는데 또다른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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