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 퇴비를 나르는데 충남대 친구들이 밭에 놀러왔습니다.
작년에 프로젝트팀에서 올해는 농사동아리로 새롭게 팀을 꾸려 한다고 합니다.
그 팀 이름은 ‘소농민’
저희도 대학텃밭 동아리로 시작해서 그런지 옛 생각이 많이 나게 됩니다.
농사를 새로 시작한다고 해서 얼마 안되지만 퇴비 몇 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학교 안에서 열심히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왜냐면 우리만 당할 수 없으니까...
진짜 고생이라는 것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도와 우리가 경험했던 고생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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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소식은 다양합니다.
봄 비가 내려 땅을 깨우는 소리,
푸릇한 봄옷으로 갈아입는 소리,
최고 무서우면서도 존경스러운 봄풀이 올라오는 소리 등 다양합니다.
이에 도시농부들, 그리고 지역민들과 봄을 알리는 소리를 질러보려고 합니다.
함께 소원도 빌고, 음식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아요.
내용 및 신청은
www.sonsure.co.kr -> 교육 -> 시농제
홈페이지에서 보시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농제는 늘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후원(음식, 재능기부, 머니 등)을 참여하실 수 있고 풍물 하실 수 있는 분이나 음식 준비 도와주실 분은 따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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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선생의 일상
올해는 이처럼 고요했으면 좋겠다.
충남대 학우가 보내준 책 마저 우체부 편에 받으니 더 시골스럽다.
고맙습니다. 기한량 @ 손수레
농기구로 농사짓다가 농기계가 생기니 삽이 잘 안들린다.
기계조차 그렇다. 경운기의 레버를 돌려 시동을 걸다가도 배터리가 생기니 키로 시동을 걸고, 관리기도 리코일스타터를 열심히 당기다가 배터리를 장착하니 키로 시동거는게 편하고 익숙해져 이제는 수동으로 걸 생각을 안한다. 이 시동이 되지 않으면 수동으로 걸어 일할 생각보다 왜 되지 않을까 연구하느냐고 뜯고 조립하다 하루를 보낸다.
이렇게 겨울철이 지나면 방전되어버린 배터리로 또 돈을 쓰기도 한다.
결국 생산을 위한 지출, 그리고 유한한 에너지 소비는 계속한다.
이러한 대안으로 끊임 없이 연구된다. 물론 실용화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불편하다, 오래걸린다, 비효율적이다 라는 이유들이 있다.
그러던 중 봄이 오기 전 만든 것이 제작자가 붙힌 이름은 ‘다랙터’, 즉 닭트랙터이다.
국내외 사례들은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이동도 시켜야하고 보관 및 단가 등을 고려해서 그런지 닭에게는 부족하기도 하고 생활하기에는 불편한 구조이다.
그런 것들을 고려해 누구보다 두껍고 튼튼하며 크게 만드는 추자나무 목공 협동조합이 최고다.
보온, 환기 그리고 닭들의 별도 공간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더불어 우리 농장도 밭 전체뿐만 아니라 아이들 체험하는 밭 두둑을 넓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도 있고, 다랙터가 일정 기간을 두고 움직이며 풀도 먹고 밭고 갈고 퇴비도 넣어주는 역할을 해보려고 한다.
조만간 손수레 농장에서 보실 수 있으니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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