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농장에 놀러오는 친구들
여러 친구들이 오가는 농장이지만 가장 재미있는 친구들입니다.(가장이라면 다른 친구들이 서운하려나..)
내일 천안에서 깍두기 담는 행사가 있어 그 준비를 도와주며 수다 떨다 갔습니다.
집에서는 어디 가냐고 안묻는냐는 질문에 '손수레 농장 가'라는 말에 '아~' 하고 말았다는 말도 신기하고 중간고사 끝나서 왔다고, 기말고사 끝나고 또 온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저야 늘 고맙지만 한 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어린 친구들과 떡볶이 먹으며 중학교의 연애사나 듣다 제 나이 먹는 걸 깜빡할까봐요. :-)
내년에는 더 놀이터 같은 농장을 만들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로
저는 아이들 이야기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정원사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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