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해서 만든 프로그램
자본 없어도 열정이 있다! 청년 도시농부의 노빈손 프로젝트 3탄(마지막)
https://cityfarmer.seoul.go.kr/brd/view.do?key=1905228807693&nttSn=4461
손수레가 사업자를 낸 지 딱 만 5년째 되는 날입니다.
저도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창업 동기가 알려주고, 오늘도 잊었는데 직원분이 '오'짜가 들어가는 것을 가득 사와(with 제가 좋아하는 안주1개 포함) 축하해줘서 알았습니다.
잘 해온지는 모르겠지만 잘 버텨왔다는 것을 축하하고 칭찬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달게 받겠습니다.
어제 다시 꺼내 읽은 카프카의 단편소설 중 '돌연한 출발'을 여기에도 공유하며 달려온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대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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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십니까, 주인어른"
"모른다. 그냥 여기를 떠난다.
그냥 여기를 떠나 내쳐 간다.
그래야 나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다."

​그는 또 물었다.
"그렇다면 나리의 목표를 알고 계시는 것이지요?"
"그렇다. 내가 여기를 떠난다고 하지 않았느냐? 떠남이 나의 목표이다."

​그가 말했다.
"주인어른께서는 양식도 준비하지 않으셨는데요."
"나에게는 그 따위 것은 필요없다.
여행이 워낙 길 터이니 도중에 무얼 얻지 못하면
나는 필경 굶어 죽고 말 것이다.
양식을 마련해 가봐야 이 몸을 구하지 못하지,
실로 다행스러운 것은 이야말로 다시 없는 여행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

​- 프란츠 카프카, 돌연한 출발 -

힘든 시기에 이겨내고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손수레 #5주년 #고맙습니다 #사...사..아니좋아합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손수레농장은 태풍 현장 소식 전합니다.
바람의 피해를 가장 걱정했는데 다행이 시설은 무사하나 비로 인해 노지는 또 한강이네요. 바로 옆 하천은 돌다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농장 앞 도로도 잠겨 유성구 긴급보수팀 수고해주시고 계십니다.
돈 받으니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지마시고 누군가를 위해 필요한 일, 고마운 일 한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현재 태풍이 지나면 다음주 또 태풍이 온다는데.. 모두가 무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조기휴업
채소는 먹을 만큼만
2020년 계획되어있는 기존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다른 교육이나 체험은 모두 운영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태풍 등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sonsure042/222075361839